이에 따라 경부선 KTX 운행이 이날 오후 2시34분부터 재개돼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이날 단전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경부고속선 울산역 북쪽 부근 철길 위 도로에 설치된 난간이 전차선 위로 떨어져 발생됐다.
현재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운행 구간 중 경부선 원동~물금 구간과 동해남부선 경주~부전 구간은 폭우에 따른 토사 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된 상황이다.
경부선 원동역~물금역 구간은 오후 3시 이후 정상화가 예정됐으며, 동해남부선 경주역~부전역 구간은 선로유실 피해가 커 복구에 상당시간 소요될 것이라고 코레일 측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