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d.o.b' 이후 연습에만 매진, 해 뜨고 지는 것도 못 봤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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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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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첫 보이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 'FEELING SENSATION'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d.o.b'에 출연하며 데뷔 기회를 얻은 신인 남성 그룹 SF9 멤버들이 'd.o.b' 출연 이후에 대해 설명했다.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SF9 멤버들은 'd.o.b'에서 밴드팀을 꺾고 우승하고 난 뒤의 심경에 대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말아야겠다는 마음 뿐이었다"고 털어놨다.

찬희는 "방송 이후 멤버들이 서로 재정비를 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 데뷔를 위해 앞만 보고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다"며 "정말 연습만 죽어라 했다. 해가 뜨고 지는 걸 볼 수 없을 정도로 연습실에서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리더 영빈은 "'d.o.b'에서 못 보여드린 면이 많아서 아쉬웠다. 그랬기에 더 연습을 열심히 했다. 우리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앞에 당당히 서기 위해 노력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홀가분하기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SF9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남성 댄스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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