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카이항공을 인수한 유통전문 기업 더프라임은 최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운영자금 투자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50인승 소형항공운송사업 등을 재추진 한다고 5일 밝혔다.
더프라임은 유스카이항공을 인수한 뒤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의 사명을 ‘프라임항공’으로 변경했다.
임시주총에서 기존의 경영진은 물러났으며 더프라임 신경훈 대표이사와 ‘엠스터치’의 장원만 대표 등을 대표이사와 CEO로 각각 선임 했다.
회사의 이름 변경과 함께 대표이사 등을 새로 선임한 프라임항공은 주주총회에서 참석한 주주들에게 50인승 소형 제트기 여객기의 취항 등을 위해 주주들이 증자 참여에 적극 나서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신경훈 프라임항공 대표는 “운영자금의 투입을 통해서 회사의 정상화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연말 취항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협조가 가장 필요하며, 조종사훈련사업도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프라임은 프라임항공의 경영권 인수에 따른 법적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유통전문 기업의 전문성 등을 살려 브랜드 마케팅과 신상품 기획 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프라임항공은 포항 지역항공사업자에 선정에 참여한다. 최근 포항시가 포항공항을 기반을 둔 지역항공사(가칭 포항에어)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50인승 소형항공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파트너 모집에 나섰기 때문이다.
프라임항공은 기존의 항공사업자 등과 컨소시엄 등을 구성하고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지역항공운송사업에 사업제안서 등을 제출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