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자정 어반자카파의 박용인과 유재환이 함께 완성한 콜라보레이션곡 '가을 타는 남자'를 발표한다. 이번 노래는 두박용인과 유재환이 공동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곡은 가을에서 느껴지는 쓸쓸한 느낌을 담았다. 홀로 길을 걷는 외롭고 쓸쓸한 남자의 가을 감성을 두 남자 특유의 따뜻함으로 표현해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용인과 유재환이 함께 공동 작곡, 작사한 노래로 두 사람의 감성을 깊게 담아냈다. 깜짝 발표이지만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이다"라며 "천고마비의 계절, 고독한 가을 날씨가 짙어지고 있는 요즘과 잘 어울리는 노래가 될 듯 하다"고 밝혔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어반자카파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소프트한 보이스의 권순일과 파워풀한 보컬로 걸크러쉬를 불러 일으키는 홍일점 조현아, 그루브한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각기 다른 개성의 세 멤버가 끈끈한 의리로 무친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지난 5월 말에는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8월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발표,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사이트 7곳에서 1위를 차지해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서 저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어반자카파는 오는 11월부터는 인천 콘서트를 시작으로 고양, 서울, 전주, 부산, 대구, 수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어반자카파 박용인과 유재환의 콜라보레이션곡 '가을 타는 남자'는 오는 6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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