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가 장응복, 슈퍼픽션 등 개성 있는 작가들의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마련했다.
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삼청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우리 고유의 정서를 자신만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디자이너 장응복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월페이퍼 플러스'(Wallpaper+)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 전시는 한국의 단색화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것으로,
장응복은 지난 3년간 작업한 전통 도자기를 전시의 매개체로 내세워 도자기의 선, 질감, 문양 등을 독특하게 드러낸다. 전시장에서는 그의 작품 대부분의 소재가 되는 패브릭 등 다양한 디자인 상품, 가구 오브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신선미의 '다시 만나다'를 비롯해 홍지연, 석철주 등 한국적 소재를 다룬 작가들의 작품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슈퍼픽션 퍼스트 엑서비션'(SUPER FICTION FIRST EXHIBITION)전이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프린트베이커리 누리집(www.printbake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9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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