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벨화학상, '분자기계' 장 피에르 소바주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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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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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올해의 노벨화학상은 '분자기계' 개발에 공로가 큰 3인이 차지했다.

중국 국무원 직속 통신사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5일(현지시간) 올해의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장 피에르 소바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교수, 프레이저 스토더트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베르나르트 페링하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이날 전했다.

이들 3명은 분자기계를 설계하고 개발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분자기계가 새로운 물질은 물론 센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자기계는 생명체의 기계적 움직임, 일상생활 속 기계적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 움직임의 핵심을 분자 단계에서 구현하고자 개발된 개별 분자, 분자집합체를 말한다. 

올해의 노벨과학상은 생리의학상(3일), 물리학상(4일)에 이어 화학상으로 시상이 마무리됐다. 다음주 노벨평화상과 경제학상, 문학상이 발표된다. 시상식은 12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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