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 ‘아크로리버뷰’가 평균 청약 경쟁률 306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아크로리버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85명이 몰려 평균 306.6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이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면적 78㎡ A타입은 11가구 모집에 5370명이 몰려 48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크로리버뷰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변 입지에 대림산업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결합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청약 열기를 전했다.
당첨자는 이달 12일 발표하며 17일부터 3일 동안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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