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북부청제공]
이번 워크숍은 도내 행정기관과 군부대의 실무 책임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이를 통해 군 관련 현안에 대한 효율적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상반기 논의됐던 군관정책협의회 안건의 후속조치 상황과, 도 및 각 시군의 군사규제 합리화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사규제 합리화 등 군관협력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이전 재배치 문제, ▲제한보호구역 해제 및 축소 문제, ▲민통선 출입방법 문제 등 그간 도내 시군과 군 간의 입장차이로 해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관련 현안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안건들을 취합, 향후 관련기관 간 협의를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국가안보와 주민편익은 그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군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 1회씩 개최되고 있는 경기도의 군관합동워크숍은 시군 및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사규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편익제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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