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일반회사채 발행 3400억…전월보다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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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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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8월 한 달간 일반 회사채가 전달보다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발행된 일반 회사채는 AA등급인 SK E&S가 3차례 찍어낸 3400억원어치가 전부다.

7월 발행물량이 1조3940억원어치였던 것과 비교하면 1조540억원(75.6%) 급감한 것이다.

8월의 일반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1조8600억원으로 5개월 만에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금융채는 122건, 5조6444억원어치가 발행돼 전월 대비 22.2% 줄었다. 금융지주채 발행은 72.2% 증가했으나 은행채(44.0%)와 기타금융채(15.7%)는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1조3813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8월 전체 회사채 발행은 전월보다 28.1% 줄어든 7조3657억원어치로 집계됐다. 회사채 잔액은 8월 말 기준 412조7945억원으로 한 달 새 0.2% 늘었다.

주식은 기업공개로 1351억원, 유상증자로 3737억원 등 5088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주식 발행액도 전월에 비해 19.0% 감소했다.

기업어음(CP)은 전월보다 4.6% 늘어난 27조6633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3조2206억원으로 한 달 새 3.5% 감소했다.

8월 말 기준 CP와 전단채 잔액은 178조2287억원으로 7월 말에 비해 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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