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경로당 새단장 개소식 가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06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동안경로당’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동안경로당은 79㎡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화장실 등 기본적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노인회원들의 전기요금 걱정을 덜고 한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 기대된다. 회원 수는 남녀 합쳐 40명이다.

동안경로당(1993년 준공)은 건축된 지 20년이 훌쩍 넘은 탓에 노후로 인한 배관파손과 배수불량, 오수 역류 등이 노인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경로당 이용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5월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기존건물 철거 후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필운 시장과 김대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 경로당 회원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개소를 축하하는 다과회가 마련됐다.

이필운 시장은 “개소식이 있기까지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이라면서, “노인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시설개선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동안경로당 리모델링에 이어 11월 중에는‘석수2동 경로당’을 신축해 개소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