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아시아나IDT는 ‘신사업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시상식을 6일 광화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IDT ‘신사업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신규 솔루션‧플랫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3일 접수를 시작으로 총 155개팀이 참가했고, 최종 11개 수상팀을 선발했다.
1,2차에 걸친 부문별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올라간 11개팀은 △개인 물류서비스 △모바일 여행 플랫폼 △음성기반 개인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상금과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세부적으로 실현 방안을 재검토 후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 및 개발 인력,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사내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아이디어 중에는 실제 솔루션화가 가능하고 사업 모델로 발전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며 “특히 운송 IT등 당사의 강점분야와 신기술 분야의 융합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앞으로도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활성화하고, 미래사업 발굴 및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열린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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