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7일 '힐스테이트 태전2차'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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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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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특별공급 시작,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

힐스테이트 태전2차 투시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7일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2차'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총 1100가구로, 10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94가구, 11단지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이뤄진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 5월 태전 5·6지구에서 분양해 100% 계약이 완료된 3146가구의 힐스테이트 태전과 함께 총 4246가구를 이루는 힐스테이트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전 세대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약 64%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공간은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자녀방·주방 등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제공해 학습공간과 수납공간 강화형(일부 해당타입 기준) 등 입주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테마정원과 다양한 어린이테마놀이터, 수경공간, 주민운동시설 등을 제공하고, 입주고객의 힐링 라이프를 위한 중앙공원 등의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키즈실내놀이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들로 구성된다.

경기 광주시는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경강선 광주역이 개통을 했다. 이를 통해 분당선 이매역까지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신분당선 및 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7정거장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다음달 11일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가 개통될 예정이며, 2017년에는 성남~장호원간 도로도 전면 개통될 계획으로 분당과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경강선 광주역 개통 이후 강남과 판교 등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성남 분당구 및 판교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이 늘었고, 광주시에서도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강남접근성이 좋은 경기 지역 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꾸준히 인기 상한가를 보이고 있어 이번 힐스테이트 태전 2차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0·11 단지로 나뉘어져 있어 동시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계약조건은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 계약금 1차 5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4-5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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