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 7일 '다문화 수용성' 주제 현장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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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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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S타워 지하 1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국민통합과 다문화 수용성 제고 방안'이란 주제로 '꿈꾸는 대한민국 현장 집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날 현장 집담회에서는 한광옥 위원장의 개회사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안상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우리나라 다문화 수용성 현황 및 제고 방안'과 '국민통합과 문화 다양성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목진휴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 이현옥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교수, 김수영 서울온드림교육센터장이 토론을 펼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꿈꾸는 대한민국 미소나눔 멘토링' 행사가 펼쳐진다. '미소나눔'은 '아름다운(美) 소통이 있는 나눔'이라는 뜻으로, 지난 6월 경기도 안산과 7월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월드비전 인천지부가 운영하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 10명이 각각 멘토 2명과 결연해 상담과 조언을 받는다.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김지혜 교수가 멘토와 멘티에게 멘토링 기초교육을 한 뒤 국민대통합위원인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이 특강에 나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살아온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가치에 관한 생각을 들려준다.

멘토와 멘티의 대화 순서에 앞서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월드비전·한국지역난방공사의 멘토링 협력 협정(MOU) 체결식도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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