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예술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한국광고연구원에서 '2016 예술경영아카데미' 하반기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 에이전시 육성 △협찬 투(융)자 △홍보 △조직경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업무 추진 프로세스와 트렌드 이해부터 사업 계획서·제안서 도출까지 각 부문별 전문가가 피드백을 제공한다.
특히 예술 에이전시 육성과 협찬 투(융)자 과정은 예경에서 처음 시행하는 교육으로, 대리권자의 역할과 책임, 국내외 인접분야 사례, 기부금 모금, 기업 스폰서십, 크라우드 펀딩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예경 측은 "하반기 아카데미는 예술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교육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현장 종사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색한다"며 "종사자 업무 전문성 강화는 물론이고 단체 운영 전략 다각화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일정 확인,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비는 각 과정별 3만원이다. 문의 02-708-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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