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해상은 태풍 '차바'로 침수 피해가 컸던 울주군 KTX역과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중구 종가로 등 울산 3개 지역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및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40여대로 구성됐다.
이들은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이재열 현대해상 보상지원부장은 “현대해상은 침수 피해로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 부산 지역에도 지원인력과 견인차량을 추가 배치해 신속한 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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