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막…'AMN' 빅콘서트~컨퍼런스까지 '알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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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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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콘'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오는 8일까지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 및 홍대 상상마당, 무브홀 등에서 진행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가 힘찬 시작을 알렸다.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는 국내·외 음악 산업 관계자와 뮤지션의 상호 교류와 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도 '서울국제뮤직페어'는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과 음악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부터 3일간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전문가들을 통해 음악계의 트렌디한 이슈들을 만날 수 있는 '뮤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타이허 음악그룹 COO인 류신, 붕가붕가레코드 대표이사인 고건혁, 뮤지션 최고은, 수리아 레코드 상무이사 에드윈 탄,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 스트로베리 페스티벌 디렉터 쉔리휘, 글래스톤베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틴 엘본 등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참여해 한류와 K팝, 중화권 음악 시장, 인도 및 러시아 시장, 한국 EDM 산업 정체성, 유럽 페스티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MBC신사옥 M라운지에서는 기타주법과 클리닉, 마이크 사용 실무, 인디레이블 글로벌 유통전략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뮤콘 클래스'가 진행된다. 7일과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열린다.

뿐만 아니라 6일 오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는 조미, 시노자키 아이, 모닝구 무스메, 룸39, 씨스타, 조르지오 모로더, 레드벨벳, 백지영, NCT 127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여럿 출동하는 뮤콘 개막특집 'AMN 빅콘서트'가 열린다.

7일과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MBC신사옥 공개홀에서 열리는 'AMN 쇼케이스'에는 아이디, 하이니, VAV, 키썸, JJCC, 맵식스, 스텔라, 소년공화국, 라붐, 스테파니, 고고로켓 씨스타, 베리굿, 헬로비너스, 소나무, 크나큰, 스피카 및 브랜뉴뮤직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같은날 오후 3시부터 상상마당과 무브홀에서도 단편선과 선원들, 윤석철 트리오, 위아더나잇, 정진운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쏜애플, 칵스, 서사무엘, 로열 파이럿츠, MC 스나이퍼 등이 '뮤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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