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한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마무리 투수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불펜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투수였던 로젠탈의 부진을 잘 메우며 팀의 핵심 선수가 됐다.
만족할 만한 첫 시즌을 보낸 오승환은 12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