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원·동아박사회 장학재단, 목화장학회‘동아대생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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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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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까지 9천5백,7천8백,4천2백여 만 원 각각 전달

6일 오전 11시 30분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동아대학원·동아박사회 장학재단, 목화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후 박상갑 대학원장(왼쪽서 다섯 번 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재)동아대학원 장학재단과 (재)동아박사회 장학재단, (재)목화장학회가 6일 오전 11시30분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3층 중회의실에서 동아대생들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갑 동아대 대학원장과 장학생 8명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대학원 장학재단과 목화장학회는 180만 원씩 6명에게, 동아박사회 장학재단은 210만원 씩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박정현(영유아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안민진(간호학 석사과정), 장경철(전자공학 〃), 박명규(입자가속기·의학물리학 〃), 조상경(기계공학 〃), 강다슬(경제학 박사과정), 강성비(교육학 〃), 김상혁(금속공학 〃)이다.

재단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전달한 박상갑 대학원장은 "재단의 이사장님들이 명예박사를 받으시는 등 동아대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며 "미래 대학을 책임질 교수 양성을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조성한 특별기금인 만큼 여러분도 훗날 모교로 돌아와 후배 양성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대학원 장학재단은 이사장인 서병문 (주)부영건설 대표이사가 지역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3억1천만 원을 쾌척해 2007년에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9천 5백여 만 원을 전달했다. 동아대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남규 이사장이 이끄는 동아박사회 장학재단은 2007년에 설립돼 대학원 박사동문회에서 기탁한 금액을 바탕으로 7천8백여 만 원을, 2011년 6월에 설립된 목화장학회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이영학 이사장이 중심이 돼 4천2백여 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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