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남신' 황치열, 아빠 된다?…中 '아빠 어디가'서 가상 아빠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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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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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6 APAN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아빠 어디가'에 가상 아빠로 출연한다.

황치열은 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첫 방송되는 중국 후난TV 산하 온라인 플랫폼인 망고TV의 '아빠 어디가 시즌4 (爸爸去哪儿4)'에 가상 아빠로 출연, 본격적인 아빠 체험에 나선다.

특히, ‘아빠 어디가 시즌4’에는 가상 아빠 포맷을 도입해 미혼인 황치열이 전격 합류하게 됐다. 이번 '아빠 어디가 시즌4'에는 황치열을 비롯해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전량, 전 펜싱선수 동력, 배우 사일, 채국경, 장륜석 등이 출연하며, 황치열과 동력이 '아빠 어디가' 시즌 최초의 가상 아빠로 출연한다.

황치열의 가상 아들 이항은 동그란 눈망울을 지닌 귀여운 5살 꼬마로, 이미 프로그램 내에서 황치열과 함께 ‘비주얼 부자’로 손꼽힌다.

평소 아이들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던 황치열은 '아빠 어디가'를 통해 다정하고 친구 같은 아빠의 표본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처럼 황치열은 중국판 ‘나가수’를 계기로 중국 내 각종 예능 프로그램, 광고, 음원시장까지 섭렵하며 대륙의 남자로 우뚝 섰으며,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12일 0시, 걸그룹 여자친구 은하와 함께 한 콜라보 프로젝트 앨범 ‘Fall, in girl’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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