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리더 꿈꾸는 민주주의 선거교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학생대상 프로그램 운영

 ▲ 사진제공=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장기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기록관에서 '미래리더를 꿈꾸는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개최했다.

민주주의 선거교실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맞춤형 연수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선거와 민주주의 과정에 대한 실습·체험과 더불어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리더를 꿈꾸고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7월 대통령기록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통령기록관 내에 사전투표 장비, 투표지분류기 등 선거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대통령기록관의 리더십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한층 역동적이고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거교실에 참여한 이환희 학생은 "직접 대통령 후보가 되어 공약을 작성하고 친구들과 공약에 대해 토론을 해보면서 리더라는 자리에 대한 생각과 자신이 리더가 된다면 어떤 리더가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