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국내기업 대상 '글로벌 BEPS 세미나'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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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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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정KPMG는 오는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BEPS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로 진출(예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BEPS세제 도입으로 인해 강화된 글로벌 이전가격 규정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기업의 주요 진출국가인 미국, 중국, 인도, 독일, 네덜란드 등 KPMG 멤버펌의 국제조세 전문가를 초빙해 이들 국가의 이전가격·BEPS 세제 관련 최신 동향 및 실무적 준비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BEPS 세제 도입 후 중국, 인도, 독일, 네덜란드, 한국 등 5개 국의 국제조세 및 이전가격 관련규정 입법 현황 및 현지 과세당국 세무조사 최신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패널토론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현지 무형자산 및 고정사업장 이슈 관련 실무적 준비방안과 해외 진출(예정) 기업의 효율적인 조세전략 수립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지난 9월 발효된 한국-인도 조세조약으로 인해 양 국가의 이전가격과세에 미칠 영향과 아직 BEPS세제 입법화가 되진 않았지만 국제조세논의를 주도하는 미국의 이전가격 규정 등 국가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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