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성용 선제골....카타르 PK로 동점골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 카타르 경기에서 손흥민이 카타르 수비를 앞에 두고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과 카타르가 전반 초반 한 골씩 주고 받았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갖고 있다.

기성용은 전반 11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문 오른쪽을 흔들었다.

하지만 홍정호는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중앙에 있던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돌파를 손으로 잡아 경고를 받고,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하산 알 하이도스는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가운데로 차 넣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