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내년부터 포인트 현금전환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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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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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카드가 내년부터 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내년께 포인트 현금전환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인트 현금 전환 제도를 도입하면 지정 계좌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받아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으로 찾을 수 있다. 

현재 8개 전업계 카드사 중 현대카드와 삼성카드를 제외한 6개 카드사는 이 같은 방안을 도입했다.

정부도 소비 여력 확대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방법 개선 및 활용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포인트 현금전환 제도를 당분간은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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