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시오페라단, 20년 만에 오페라 ‘맥베드’ 재공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07 09: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단장 이건용)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맥베드'를 선보인다.

'맥베드'는 서울시오페라단에서 1997년 국내 초연한 바 있다. 당시 공연에는 연출 마리아 소피아 마라스카, 지휘 카를로 팔레스키, 바리톤 조창연과 김재창, 소프라노 정은숙, 파올라 로마노 등이 함께 했다. 초연 이후 2008년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자범 지휘, 고선웅 연출, 바리톤 양준모, 소프라노 오미선, 베이스바리톤 최웅조 등이 함께 하며, 주요 출연자를 비롯해 80명의 합창단원과 7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해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오페라단 관계자는 "'맥베드'는 성악가의 난이도 높은 음악적 기량과 연기력, 많은 무대 장면 전환, 대규모 편성의 합창과 오케스트라 등 다소 어려운 점이 따르는 작품으로, 쉽게 무대에 올리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20년 만의 서울시오페라단 공연은 주목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