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과 설악이 함께하는 DMZ 레저스포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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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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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레저스포츠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DMZ 레저스포츠대회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해수욕장 및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고성군과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대한레저스포츠회가 주관하며 강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에서 후원한다.

화진포해수욕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진검문소에서부터 해안 철책선을 따라 통일전망대까지 약 5.3Km를 걷는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걷기체험을 통해 분단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청정지역 민통선 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해변에서는 카트, 서바이벌, 킹라이더, ATV, 행글라이더 시뮬레이션, 열기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레저스포츠 무료 체험시간은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1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금강과 설악이 함께하는 DMZ 레저스포츠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트레킹 500명을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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