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정호가 카타르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다. 예비명단에 있던 김민혁을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2승1무로 이란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오는 11일 이란 아자디 경기장에서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갖는다.
김민혁은 7일 인천공항에서 대표팀과 함께 이란으로 출국하고, 홍정호는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지난 6일 열린 카타르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홍정호는 전반 15분과 후반 21분 세바스티안 소리아를 막다가 옐로 카드 2장을 받아 퇴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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