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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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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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업기술보급사업 식량작물분야 결과 평가회를 6일 옹진군 백령면 북포리에서 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기술보급사업평가회는 새로운 벼농사 포트육묘 재배시범 사업, 벼 병해충 방제사업, 조‧기장 잡곡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올 한해동안 추진한 식량작물분야 사업을 종합하여 평가했다.

‘옹진군’ 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 개최[1]


이번 평가회 핵심사업은 간척지의 새로운 벼농사 포트육묘 재배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8ha의 시험단지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수확시기를 10일정도 단축시키고 생산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기 생육이 왕성하여 뿌리내림이 빨라 생육상황이 기존 기계이앙 답에 비해 월등이 좋았으며 평당 40~60주 이앙하여 ㎡당 이삭수도 5.5개 많고 단보당 수량이 1,008㎏으로 4% 증수되었고, 서해 최북단 백령면의 중만생종 수확시기를 7일정도 앞당겨 고품질 안정 재배기술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개최로 기술보급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하고 내년도 이앙기 등을 적극 지원하여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농업인의 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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