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6,7일 수리산 병풍바위에서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산악용 들것 등 10여 종의 장비를 이용하여 구조대원 15명을 포함한 23명이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사례 및 산악사고 대응절차 교육 ▲사고위험지역 4개소 확인 및 등산코스별 무전기 난청지역 파악 ▲병풍바위 추락 및 고립사고 대비 도르래, 로프 및 산악용 들것을 이용한 수직 인명구조 ▲등산로 이송 불가시 헬기를 이용한 들것 이송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한편 서석권 서장은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비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등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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