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10일부터 한달 간 “2016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검사는 상품 거래의 척도가 되는 계량기의 정밀·정확도를 검사함으로써 시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검사대상은 상거래에 사용되는 비자동저울로 판수동,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이다.
단, 지난해 또는 올해 검정(재검정)을 받은 계량기 및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와 교육용·가정용 계량기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되며, 토지·건물·기타공작물에 부착되어 운반 등이 곤란한 계량기는 현장에서 검사한다.
검사는 구조검사와 오차검사로 진행되고, 불합격된 계량기는 2개월 이내에 수리 후 재 검정 받으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