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7일 “2016시즌 마지막 정규 홈경기인 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수고했Day’ 시즌 종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NC는 팬, 선수단, 구단이 함께 긴 여정의 행진을 잘 마쳤다는 의미로 행사명을 경상도 사투리인 ‘수고했데이’로 짓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8일 오후 3시부터 입구(GATE) 4-1에서 선수단 유니폼을 선물로 받는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 33명의 선수단 유니폼이 준비되어 있다. 아쉽게 유니폼을 받지 못한 팬은 반다나 등 소정의 경품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날 경기 시구는 NC 다이노스 그라운드 키퍼팀이 맡는다. 구단이 창단한 2012년부터 함께 한 이영진씨를 포함, 총 6명의 팀원은 선수단이 팬들에게 최상의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창원 마산야구장의 그라운드 정비를 도맡아왔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비한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그라운드 위에서 시구를 펼친다.
경기 종료 후엔 랠리 다이노스의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이 팬들에게 한 시즌 동안 함께 해준 데에 감사인사를 전한다. 특히 개인 시즌티켓 회원은 필드 위에서 진행하는 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와 선수단 실착 유니폼을 선물 받는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NC는 경기 종료 후 진행하는 행사에서 구단의 포스트시즌 엠블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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