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이마트는 국민 안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고객이 소화기 하나를 구매하면 취약계층과 전통시장에 소화기를 하나씩 기증하는 ‘ 1 FOR 1 소화기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법 개정으로 오는 2017년 2월까지 주택에 화재감지기,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그러나 대국민 홍보부족으로 보급률이 미미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소화기 구비가 어려워 이마트는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화기 보급에 대한 홍보와 함께 고객 구매에 맞춰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3억원의 기금을 마련,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이 이마트앱을 통해 화재예방 및 소방 관련 포스터 사진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노브랜드 5천원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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