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명장면] '질투의 화신' 공효진, 입술 내민 조정석에게 "사랑하지 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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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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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4회[사진=SBS '질투의 화신' 14회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4회의 명장면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14회에서는 이화신(조정석)에게 경고하는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화신은 표범(설우형)이 그린 '사랑해요 표나리'라는 문구가 담긴 그림을 사서 자신의 방에 붙여놨다. 이를 본 나리는 화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 

범과 함께 있는 화신을 본 나리는 괜히 범에게 "너 들어가서 자, 지금 몇 시야?"라며 "그림 좀 그만 그려"라고 화를 냈다.

이어 화신이 입술을 내민 채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라며 범을 감싸자, 나리는 계속해서 "너 사랑하지 마. 누나 사랑하지 마, 알았어? 표나리 사랑하지 마. 그냥 다른 거 그려. 너 동네에 좋아하는 강아지도 그리고, 고양이도 그리고, 토끼도 그리고. 좋아하는 거 많잖아"라고 화신을 빗대어 말하며 경고했다.

하지만 화신은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으니 어떡해"라고 말해 나리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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