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강마루, 아트센터 건립재원 마련 콘서트 ‘탄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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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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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팝페라 가수 강마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국내 최초 팝페라 가수 겸 성악가 강마루(본명 강태욱)가 아트센터 건립재원 마련을 위한 콘서트 ‘탄생’을 개최한다.

강마루는 오는 7일 저녁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아트센터 건립재원 마련을 위한 콘서트 ‘탄생’을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자신만의 색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한 트로트 가수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 등을 비롯해 서정적인 우리나라 가곡, 이탈리아 파퓰러 송 칸초네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강마루 뿐만 아니라 바리톤 박형준과 조주태, 소프라노 최영지, 박소현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진)의 화려한 연주도 볼 수 있다.

(재)한국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이자 마스터스 성악 최고위과정 교수로 재직 중인 강마루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런던 템즈밸리 대학원, 런던 음악 대학최고 연주자 과정 등을 수료했다. 이어 약 2000회 이상의 공연을 비롯해 지난 2006년부터 국제구호기구, 사랑의 쌀, 환우 및 탈북자 돕기 등 활발한 나눔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콘서트 ‘탄생’의 수익금은 오는 2016년 11월 말 개관 예정인 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재원으로 전액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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