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GS건설 지역경제 상생방안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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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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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7일 시공사인 GS건설(주)(대표이사 임병용)과「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지역경제 상생방안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지난달 23일 시청 시민소통위원회 사무실에서 시 주관으로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주), GS건설(주), 전국건설기계 안산시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상생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안산시 지역 장비, 인력 우선사용에 대해 GS건설(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날 지역상생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해각서는 총건설공사비 30%범위 내에서 입찰 등을 통해 안산시 지역업체(시공, 건설자재, 인력, 장비 등)가 참여하게 하고, 안산시와 GS건설(주)간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협력,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의 실효성을 위해 시는 양해각서 체결이후 GS건설(주)로부터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계획서를 제출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추후 GS건설(주)의 협력업체 모집 시기 등을 확인, 시 홈페이지에 협력업체 등록조건 등을 게시해 많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안산시 지역 업체와의 상생과 지역 장비 및 인력 우선 고용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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