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부산 아시아필름마켓서 '디지털콘텐츠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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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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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서 부산디지털콘텐츠관(Busan Digital Contents)을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디지털콘텐츠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디지털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관이며, 지역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해외수출 활성화를 통해 부산지역 콘텐츠의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디지털콘텐츠관은 올해 부산아시아필름마켓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고, 참가업체인 스튜디오반달, 씨지픽셀스튜디오, 엑세스아이씨티, 퍼니콘,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 청춘필름 총 6개사가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부산아시아필름마켓 이후에도 도쿄 'Japan Contents Showcase(JCS/TIFFCOM), 아시아 TV 포럼 & 마켓(ATF)' 등에 부산디지털콘텐츠관으로 참여해 부산지역의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 사업에는 글로벌 콘텐츠마켓 참가지원 이외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지원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에는 비즈니스 전문가 컨설팅 외에도 법률/회계 등 전문분야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디지털콘텐츠기업 지원메뉴에서 상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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