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1일 2016「시흥·안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안산·시흥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내 우량 강소기업 80여개가 참여하고 안산시와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2016 「안산·시흥 대규모 채용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인력수급 및 고용확대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 취업난을 해소시키고자 인근지역 4개 기관이 뜻을 함께 했으며,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컨설팅 및 무료 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기관별로 산재된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대규모 박람회 열어 일자리 창출의 사회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서 참여가 가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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