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4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결의 대회를 열고, 청렴서약서를 낭독하며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청렴실천 서약식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해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실천 의지를 나타내고자 마련했다.
이날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등 수수금지, 직위를 이용한 이권개입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를 새내기 공무원 2명이 대표로 낭독하고 선서했다.
또 청렴실천서약식이 끝난 후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법령의 주요 내용과 부정청탁에 해당하는 14가지 유형, 금품 등의 수수금지 사항과 예외규정 등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 감사관의 교육도 진행됐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청탁금지법을 정확히 이해해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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