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동우 "방송이 고팠다…잠자는 시간 말고 방송하고 싶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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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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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인피니트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인피니트는 7일 밤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인피니트는 오랜만에 함께 출연한 방송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멤버 동우는 “방송이 고팠다”며 “잠자는 시간 말고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열의를 불태웠는데, 라디오 DJ가 되고 싶다며 즉석에서 “즐기면서 주무세요”라는 끝인사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 전 스케치북에 출연해 god의 손호영과 함께 무대를 꾸민 우현은 “그 후 손호영 선배님이 나 말고 다른 아이돌과 함께 노래를 하시는데 질투가 났다”고 고백했다. 또한 넬의 김종완과 함께 출연했던 성규는 “원래 같은 회사였는데 그 방송 이후 넬 형님들이 회사를 옮기셨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다른 멤버들은 각자 함께 무대를 꾸미고픈 가수를 공개했는데, 옥상달빛, 볼빨간 사춘기 등 어쿠스틱한 듀엣곡을 하고 싶다는 엘에 이어 성종은 “음악을 듣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박효신을 꼽기도 했다. 또한 멤버 호야는 “비주얼을 중요시한다”며 “비주얼 가수 유희열 선배님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격렬한 댄스 콜라보 무대를 함께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햇수로 데뷔 7년차인 인피니트는 오랜 시간 함께 활동하며 각 멤버들의 전문 파트가 생겼다고 밝혔다. 각각의 멤버들은 자신이 맡은 파트의 포인트를 설명했는데, 아련함을 담당하고 있는 우현부터 센 파트를 맡고 있는 동우, 쉬어가는 파트 담당인 성열에 추임새를 맡고 있다고 밝힌 호야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최근 신곡 ‘태풍’을 발표했다. 이 곡은 칼군무돌 인피니트의 활동곡 안무 중에서도 역대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화제에 올랐다. 이에 멤버들은 “강약 조절이 중요한 안무”라며 즉석에서 최고 난이도의 안무를 재연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인피니트, 에일리, 소란, 이세준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월 7일 밤 12시 25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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