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태풍 피해 남부에 오전까지 시간당30㎜ 이상 비..돌풍,천둥ㆍ번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0-08 0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태풍 차바로 많은 피해를 입은 남부 지방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7일 17시부터 8일 24시까지)은 남부지방, 울릉도ㆍ독도는 30~70mm(많은 곳 남해안, 경북남부, 지리산부근 100mm 이상), 충청도, 제주도, 북한은 20~60mm, 서울ㆍ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는 5~20mm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남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일부 경북남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한 태풍피해가 발생한 그 밖의 남부지방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돼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 바다와 동해 중부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1.5∼4m로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