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 이상증세부터 박시연-지수 로맨틱 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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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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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판타스틱’김현주가 이상증상을 보이며 직진 로맨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 제작 에이스토리)측은 김현주의 이상증세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1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11회에서 이소혜(김현주 분)를 향한 류해성(주상욱 분)의 담담하고 애틋한 프러포즈와 백설(박시연 분)의 사이다 역습이 펼쳐진 ‘판타스틱’은 예고편에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달달하고 애틋했던 혜성커플의 로맨스가 심상치 않은 위기에 봉착한다. 프러포즈 이후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소혜의 모습이 등장하지만 류해성과의 행복한 연애 시기는 싹 잊은 듯 차가워진 표정으로 “여기 무슨 일이에요? 연기 고자라는 소리 또 듣고 싶어요?”라고 독설을 내뱉는다. 절망적인 류해성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엄마 치매 초기 증상일 때랑 비슷하다”라는 백설의 대사는 불길한 예감을 더한다.

예고편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백설의 화려한 변신이다. 늘 단아한 한복 차림이었던 현모양처 코스프레를 벗어던진 백설은 도회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까스설명수’ 백설로 완벽히 변신했다. 남편 최진태(김영민 분)에게 이혼 서류를 내민 백설은 김상욱(지수 분)과 재회하고, 아슬아슬하고 짜릿한 입맞춤으로 로맨스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 집에서 나오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라고 손 내밀며 “저 누나씨 사랑합니다”라는 김상욱의 심쿵 고백은 예고편만으로도 여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12회는 가슴 먹먹하지만 뭉클한 감동있는 회차 될 것. 이소혜와 류해성, 백설과 김상욱의 상황이 크게 변하면서 관계의 변화도 가져올 전망”이라고 설명하며 “가슴 찡한 장면들과 설레는 순간들이 숨 가쁘게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11회에서는 여전히 달달한 직진 로맨스를 즐기는 이소혜, 류해성과 함께 죽을 뻔 한 위기를 넘긴 류해성과 홍준기의 티격태격 브로맨스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진상 시월드에서 노예처럼 살았던 백설(박시연 분)은 위독한 어머니를 향한 시댁의 독설에 드디어 반기를 들었다. 당당한 이혼선언과 함께 시댁의 비밀이 담긴 장부를 들고 나와 짜릿한 역습을 선사했다.

위기에 봉착한 이소혜 류해성 커플과 새로운 상황을 맞게 되는 백설, 김상욱의 짜릿한 로맨스와 가슴 찡한 워맨스가 펼쳐질 ‘판타스틱’ 12회는 오늘(8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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