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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자에게는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과 브리티시오픈 최종예선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왼쪽부터) 마스터스 우승트로피, 이 대회 우승 트로피, 브리티시오픈 우승 트로피. [사진=AAC 조직위 제공]
내년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할 아시아 아마추어 대표로 호주 선수가 갈 확률이 높아졌다.
8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파72)에서 열린 2016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셋째날에도 호주 선수가 1·2위를 점유했다.
일본의 가메시로 준야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3위, 올해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커티스 럭(호주)은 7언더파 209타로 4위에 올랐다.
최종라운드를 남긴 현재 호주 선수 둘 가운데 챔피언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회 우승자는 내년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 출전권을 받는다. 또 내년 브리티시오픈 최종 예선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일본은 가메시로 외에 가나야 다쿠미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5위, 히가 가즈키가 4언더파 12타로 공동 6위에 자리잡았으나 선두권과 간격이 커 역전 우승은 힘들어 보인다.
한국도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원준은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에 자리잡았다. 한국선수 가운데 최고위다. 그러나 선두와 13타차여서 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
류제창은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4위, 장성보 윤성호 양건은 7오버파 223타로 3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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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2타차 단독 선두인 호주의 브렛 콜레타. [사진=AAC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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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이 3라운드에서 티샷하고 있다. 그는 한국선수로는 최고위이나, 선두와 13타차 공동 10위다. [사진=AAC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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