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6) 이달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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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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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관련기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6 서울국제공구전(TOOL TECH 2016)이 오는 19~22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 3홀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국제인증 전시회'로 중국, 일본, 미국, 대만을 비롯한 국내·외 10개국에서 140개사가 참가하여 총 3만6340여 점의 고정밀 공구, 관련기기 및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는 자리로 공구 및 관련기기 업계의 동향과 절삭가공 기술을 포함한 공구의 발전추이를 비롯한 국내외 공구 및 관련기기 산업의 면면을 실제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전문기업들과 관련 주요 메이커들이 참여해 공구산업의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구분야는 절삭공구, 다이아몬드공구, 금형·연마공구, 전동 및 공기압 공구, 작업공구, 측정공구, 산업용재분야는 공구함, 전설·전기·용접기기, 조경·배관공구, 운반하역기기, 보호구 등 산업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공구는 물론 가정용 공구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2016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경기 부진과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시장의 불확실성과 장기간 불황속에서도 많은 국내외 공구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중국 등의 국가관 참가업체 등이 참가하여 신규시장 창출을 포함한 거래선 확보에 전력한다. 또한 2016 서울국제공구전은 정부의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이 시작되는 원년에 개최되는 만큼 정부 및 관련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은 전시기간 동안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8개 과제에 대한 첨단절삭공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으로 해외바이어 및 국내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1:1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서울국제공구전을 중심으로 금속산업대전,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 등 국내 유수의 자본재산업 대표 전시회 3개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되는 만큼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용식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도 판로개척을 위해 참가한 업체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참가업체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서울국제공구전은 세계 유일의 공구 전문전시회로 상담 500백만불, 계약 65백만불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공구산업은 일반 사용자에서부터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소모성 산업으로 기계, 자동차, 조선, 항공, 전기, 전자, 광학, 반도체, 건설, 소재(비철금속, 철강) 등 관련 산업에서 우수한 공구의 사용이 관련제품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원가절감과 생산성 제고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전후방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반산업으로 선진국대비 90%의 품질경쟁력과 85%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수출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공구산업은 생산 3조5172억원, 수출 24억2200만불, 수입 12억1500만불, 내수 2조1744억원으로 세계 14위의 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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