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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왼쪽에서 두번째)은 8일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이 기대되는 신흥 명문인 세종여고 테니스 선수들의 훈련현장(아산강변테니스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세종시에서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세팍타크르 등 8개 종목에 총 37명의 고등학생들이 출전하며, 이들은 각 종목별로 아산, 천안 등의 훈련현장에서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8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도자들에게 “무더웠던 여름 흘린 땀 만큼 훌륭한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흘린 땀만큼 여러분은 승리한 것”이라고 사기를 진작했다.
이어,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메달이 기대되는 신흥 명문인 세종여고 테니스 선수들의 훈련현장을 방문해, “대회가 다가올수록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맘껏 기량을 펼쳐 주세요”라고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전국체전에서 메달 4개(금 1, 은 1, 동 2), 2016년에는 메달 6개(금 2, 동 4)를 획득하며 가장 규모가 작지만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며 성장해 왔다.
이와 함께 전지훈련, 체육용품 구입 등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으로 경기력 신장을 도모하고자 3,200만 원의 훈련비를 지난 8월 종목별로 고루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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