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해 정하균 기자 = 8일 오전 10시13분께 남해고속도로 경남 김해시에서 양산방향 대동1터널 앞 750m 지점에서 폐차를 실은 25t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트레일러에 실린 폐차량 20여대를 태워 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트레일러와 진화를 위해 출동한 소방차가 고속도로 2개 차선을 막아 남해고속도로가 한때 2시간 정도 교통체증을 겪었다.
경찰은 "트레일러 화물칸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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