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세계의상페스티벌 개최...한복의 멋,세계를 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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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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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8일 수원화성 연무대 국궁터에서 46개국 주한외교사절단을 초청해 '2016 수원세계의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외교의 장(場)으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국제적인 문화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먼저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에서 제작한 한복을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했다.

이어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자국 고유 의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행사 중간에 ‘2016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모델들의 특별 한복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염태영 시장은“세계의상페스티벌은 한복의 세계화와 각국의 전통의상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국제문화교류 행사 중 하나다”며 “세계인과 어우러지는 축제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세계의 역사․문화의 다양성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한편 이날 참석한 주한외교사절단은 연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용영 군사들의 대규모 야외공연인 ‘야조’를 감상했다.  ‘야조(夜操)’‘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장용영 군사의 무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는 종합무예퍼포먼스다.
장용영은 정조대왕의 친위부대로 수원 화성에 행차할때도 호위했으며, 수원 화성에서는 장용 외영의 군사들이 합세해 국왕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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