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 ‘건강백세 체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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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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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보건소가 8일 지역 내 산본로데오거리를 ‘건강백세 체험 한마당’으로 만들었다.

이는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경찰서 등 23개 기관·단체와 협력, 건강검진관(10개 부스), 건강체험관(13개 부스), 건강홍보관(7개 부스)운영을 통해 3만여명의 시민이 찾아와 건강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세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금연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으로 시작돼 행사 현장은 순식간에 활기차고 신선한 건강 한마당으로 변했다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 지역 중·고교생들이 금연 캠페인과 담배꽁초를 줍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중학생들의 금연과 절주에 관한 포스터와 표어 작품이 전시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민들에게 건강 체험의 기회에 다양한 건강 지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했던 건강 체험 한 마당을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범시민적인 건강․보건 행사를 개최,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건강 챙기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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