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아는형님’서 이수근 복싱 펀치로 제압 '예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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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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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복싱선수’ 출신 배우 이시영이 이수근을 복싱 펀치로 제압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배우 이시영이 출연했다.

과거 복싱선수 출신인 이시영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인기를 얻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내가 복싱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냈다. 이에 이수근은 “너무 예쁜 나 자신을 보호하고 싶어서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코 성형 수술할 핑계를 만들고 싶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시영은 자신의 복싱 펀치의 파워에 대해 “내 펀치는 명치를 맞으면 바로 숨이 안 쉬어진다”며 “만약 장기에 맞으면 2초 뒤 심한 충격이 온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수근은 이시영의 퀴즈에 오답을 말하며 ‘펀치 벌칙’을 받았다. 이에 이시영은 권투글러브를 낀 채 오른손으로 이수근의 배를 때렸다. 이수근은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려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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