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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민적 에너지가 응축돼 폭발해야 국가권력이 정상화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은 정치권에서 맘대로 만든 객관식 답안 중에서 국민들이 서로 욕을 하며, 차악을 고르는 기성정치 관행이 철퇴를 맞을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든 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공통의 주장과 요구를 만들어 관철해 낼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 시장은 “이미 그 태풍은 미국 영국 대만 필리핀을 휩쓸었고, 불평등은 더 심각하되 국민은 더 역동적인 대한민국에 상륙했다. 그게 바로 대한민국 '혁명적 변화'의 시작이고 중심”이라면서, “국민적 에너지가 응축돼 폭발하지 않으면 국가권력정상화는 불가능하고, 설사 행정권력 교체에 성공해도 기득권 제한하는 단 하나의 개혁입법도 불가능하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그는 또 “정치집단의 이합집산이 아닌 국민혁명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환호한다”며, “국민속에서 국민과 함께 새 역사의 장을 열어젖힐 준비를 함께 해 갑시다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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