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요넥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 통산 22승째를 올렸다.
안선주는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CC(파72)에서 끝난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2라운드합계 6언더파 138타로 이보미(혼마)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이 우승은 올해 2승째이고, 투어 통산으로는 22승째다. 한국선수로는 투어에서 다승 랭킹 단독 3위다.
이 대회는 악천후로 당초 54홀 경기에서 36홀 경기로 단축됐다. 배희경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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