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10 어워즈' 이제훈·정상훈 PD' 초이스상…정상훈 "내 첫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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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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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이제훈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제훈, 정상훈이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 개국 10주년 기념 시상식 'tvN10 어워즈'에서 PD'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시그널'로 활약한 이제훈은 "뜻깊은 상 감사하다. 모두 김은희 작가, 김원석 감독, 김혜수, 조진웅 덕분이다. 우리 스태프, 제작진이 고생해서 만든 '시그널'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 콘텐츠 트렌드 리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tvN이 국내 시청자를 넘어 세계 시청자를 매혹하기를 기대하겠다"고 했다.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페스티벌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정상훈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NL코리아'에서 큰 웃음을 전한 정상훈은 "상을 처음 받아봤다"며 크게 감동했다. "'SNL코리아'로 얼굴을 알리고 많이 사랑받았다. 내 시작은 배우였지만 지금은 코미디언이 맞는 거 같다"면서 "'SNL코리아'는 매주 기적을 만든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한다. 'SNL코리아'가 영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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